목록으로
자유
판정을 기다리는 마음가짐
약 18시간 전6005
며칠 전 엄지발가락에서 느껴지는 엄청난 통증 때문에 잠에서 깼어.
예전에도 겪어봤던 통증이긴 한데.
나는 발가락을 꺾고 자는 습관이 있어서 이번에도 그런 줄 알았어. 그냥 대충 넘기고 다시 자려다가 갑자기 머릿속에 떠올랐어.
통풍.
내 인생에 올 리 없다고 생각했던 그 단어였는데, 생각해보니까 거슬려. 발가락을 꺾고 자는 것만으로 이렇게까지 심한 통증이 올 리가 없거든.
왜냐면 내가 지난 1년 동안 한 짓들이 진짜 많아서야. 다이어트 한다고 단백질을 하루에 160그램 이상 먹었어. 야채는 거의 안 먹고, 웨이트 운동은 미쳤게 했고, 그럼에도 술을 진짜 좋아해서 매일 마셨어.
탄수화물은 거의 먹지 않았어. 빵, 떡, 국수 이런 거 말이야. 아니 거의가 아니라 언제 먹었는지 기억도 안 난다니까. 쌀밥이랑 감자만 겨우 하루에 70그램 정도.
ㄹㅇ 50kg가 넘게 빠졌어.
피검사 같은 건 안 받아봤지만 근육량도 36kg 가까이 있었고
댓글 5개
약 18시간 전
근데 진심 병원 가봐야 할 듯 요산수치 이 정도면 진짜 위험한 수준 아님?
약 17시간 전
ㄹㅇ 통풍이면 진짜 병원 달려가야함 요산 수치 미쳤으면 약도 먹어야되고
약 17시간 전
근데 50kg 빠진 게 진짜 뭐하는 짓이냐 ㅋㅋ 다이어트 수준을 완전히 벗어났네
약 16시간 전
근데 이게 진짜 통풍이야? 발가락 꺾어서 그런 거 아님?
약 13시간 전
어 그거 통풍 맞을 수도 있겠네 ㄷㄷ 나도 비슷하게 했다가 병원 갔더니 요산수치 장난 아니더라고
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.